증권예탁원은 3월 결산 9개사의 배당금 5백57억원이 이번주(11~15일)중 지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3월결산 회사는 한국주철관공업 서울증권 한양증권 동부증권 부광약품 메리츠증권 한빛증권 신흥증권 동부화재해상보험 등 9개사다. 배당금 규모는 한빛증권이 1백76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메리츠증권과 신흥증권도 각각 1백5억원과 73억원을 지급한다. 9개사의 배당금 규모는 총5백57억6천7백5만원이다. 한편 지난주(6.4~8)까지 배당금 지급이 완료된 회사는 부국증권 신영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등 4개사다. 이들 회사가 지급한 배당금은 9백47억6천9백18만원이다. 따라서 15일까지 3월 결산법인 13개사의 배당금 1천5백5억3천6백23만원이 증시에 유입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