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9일 오후울산 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崔吉善)을 방문했다. 이사 하야투 FIFA 부회장(아프리카축구연맹 회장)과 함께 이날 오후 3시40분 현대중공업에 도착한 블래터 회장은 이 회사 고문인 정몽준(鄭夢準) FIFA 부회장의 안내로 플랜트와 조선 현장, 엔진공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블래터 회장 일행은 부산에서 숙박하고 10일 일본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연합뉴스) 이종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