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장재식 장관이 9∼15일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烟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투자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삼성전자 등 1백60여명의 민간 투자유치사절단과 함께 8일 출국한다고 7일 발표했다. 장 장관은 중국 방문기간 동안 APEC 투자박람회 외에 APEC CEO 포럼에 참석,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새로운 경제협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 연설할 예정이다. 또 우이(吳儀)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스광성(石廣生) 대외무역경제합작부 장관 등과 만나 한.중 사이의 무역.투자 등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