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의 처음과 끝은 시장의 존재에 두려움을 느끼고 순응하는 것이다.

먼저 시장의 독특한 메커니즘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시장을 어느 정도 이해했다고 해서 절대로 자만해서도 안된다.

시장은 항상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임을 인식하자.

그 생명체는 가만히 있다가도 어느 때 어느 방향으로 갑자기 뛰게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주식투자에 임하는 정신적 자세는 어떤 것이 좋을까.

신중하게 도사리고 있다가 날쌔게 움직여야 한다.

깊은 탐구와 분석을 할 때는 학자와 같아야 하고 과감한 결단력을 갖고 움직일 때는 무인과 같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