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인터넷 전용회선을 사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임대를 비롯해 보안관제 및 컨설팅 서비스 등을 하나로 묶은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발표했다. 방화벽, 침입탐지 시스템 제공은 물론 서버 보안 솔루션 임대 및 구축,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특히 보라넷을 이용하던 기존 고객들은 네트워크 관리와 보안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설명했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어울림 정보기술, KCC 정보통신, 정보보호기술, 오픈데이터시스템, 이글루 시큐리티 등 인터넷 보안업체들과 협력 체재를 구축했다. 통합 보안 서비스 출시에 맞춰 '보라시큐어넷' 이용 요금을 48% 인하하는 한편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중 사은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문의 및 가입은 보라넷 홈페이지(bora.net)와 보라시큐어넷 홈페이지(secure.bora.net)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