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다" 자신의 신조대로 고객과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권혁윤 설계사(안산영업소 팀장, 41세)의 강점이다. 권 팀장은 지난해 연간 1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여 연봉 1억 2천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장기보험 신계약(1회보험료 기준)은 월평균 20건에 3백만원 정도. 휴일을 제외하면 매일 한 건씩의 실적을 올린 셈이다. 계속보험료로 7억8천만원을 거수했고,여기다 자동차보험 실적은 월평균 1천5백만원에 자동차보유대수는 4백50대에 이른다. 1년만기 일반보험도 2억원 가량을 판매했다. 최고의 보험설계사가 되기 위해 권 팀장은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고객에게 봉사하고,그동안 미진했던 안산의 미개척 공단지역 활동을 활발히 하여 앞으로도 10년 동안 "보험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자기관리와 조직관리에 철저하고,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정의파이고,본인이 한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킵니다. 그리고 고객의 교통사고 현장에는 늘 그녀가 있습니다. 가족사랑,고객사랑,일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결같은 그녀는 언제나 고객 곁에 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감사할 사람들이 많다. 입사 이래로 줄곧 이끌어 주고 격려해준 소장.지점장들,권 팀장을 신뢰하며 한결같이 관계를 유지해온 고객들,오늘의 그녀를 있게 해 준 그들에게 감사하며 꼭 보답하고 싶다고 말한다. 아침 8시30분에 출근하여 기도로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저녁 8시경에 퇴근하는 부지런함 속에는 시어머니와 남편,그리고 두 딸의 배려와 이해가 있었다. 그래서 수상의 영광은 당연히 가족들의 몫이라고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