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리지뉴스] 미국의 루슨트 테크놀로지와 프랑스의 알카텔은 합병협상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협상이 결렬된 이유를 당사자들은 밝히지 않았으나 CNBC TV는 루슨트가 양사의 합병을 동등한 입장에서의 거래라고 주장한 사실이 걸림돌이 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약 235억달러 규모의 두 회사 합병은 실제로는 프랑스의 2위 회사인 알카텔에 의한 기업인수 케이스였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