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정보통신윤리위와 협의를 거쳐 리니지 게임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니지게임은 그간 게임내 지나친 폭력과 아이템 고가 현금매매 등으로 사회적 비판을 받아왔다.

엔씨측은 캐릭터 살인행위에 대한 가중처벌 도입, 아이템 수량 증가, 비밀번호 유출 방지를 위한 해킹차단시스템 도입 등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해 5월 리니지게임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엔씨소프트측에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수립을 촉구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