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보이스펜 제조업체인 심스밸리가 금양에 지분 8%를 67억3,000만원에 넘기기로 했다.

심스밸리는 25일 "대표이사와 우호지분 22.24% 중 8%를 주당 1만6,000원에 매각키로 했다"며 "보이스펜사업 확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이며 경영권은 심윤태 현 대표이사가 보유한다"고 밝혔다.

심스밸리는 오전 11시 9분 현재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금양 관계자는 "종합교육 서비스를 추진키 위해 심스밸리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며 "인터넷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쿨, 교육인터넷 사업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는 YTC텔레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