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8일부터 카드회원들의 신용등급에 따라 현금서비스 할부 연체수수료를 10~46%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체회원들을 신용도와 이용실적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15.5~25.8%의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적용한다.

할부수수료는 현행 14.5~19%에서 11~16.7%로 하향 조정된다.

연체이자율은 현행 29%에서 26%로 인하해 인하율은 10%에 이른다.

최철규 기자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