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자치구가 장애인이 생산한 물건을 사는 데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에 본청 75개과 중 장애인 재활시설이나 장애인 복지단체 등에서 만든 물품을 단 한 개라도 구매한 곳은 6개과에 그쳤다.

또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성북·강북·도봉·은평·금천구 등 10개구가,시 산하 33개 사업소 중에는 7개소가 장애인 생산품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