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7일 박주환 전 법제처장을 비롯한 퇴임 차관및 차관급 인사 19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혁에는 일시적 저항과 여러 시련이 따르기 마련"이라면서 "후손들에게 희망차고 번영된 국가를 물려준다는 각오로 흔들림없이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