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국내외 금융권 계좌와 E메일,항공사 마일리지 등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계좌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이클립스(e Clips)"를 오는 21일부터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전세계 9백10여개 은행,증권사,카드사 등에서 고객이 갖고 있는 모든 금융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역을 한 화면에서 조회 및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전자메일,항공사 마일리지 등도 조회할 수 있다.

한빛은행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은행 계좌에서 자금이체를 바로 할 수 있으며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의 금융계좌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빛은행 인터넷뱅킹(www.ehanvit.co.kr)에서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한빛은행이나 본인이 거래하는 해당 금융회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