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2일 민간경제연구소의 중견 경제전문가와 기업 주요 임원 1백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오찬에는 김 대통령이 주로 이들로부터 의견을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초청되는 기업 관계자들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을 망라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보다는 기획 및 홍보 담당 등 실무 임원이 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김영근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