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15일까지 5.5억달러 적자, 전월대비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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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도 수출입 감소폭이 계속 커지고 있는 가운데 15일까지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달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다소 악화됐다.
16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5월 들어 15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한 50억400만달러, 수입은 12.1% 줄어든 55억5,200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5억4,8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이 지난 3월이래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5월 수출이 워낙 좋아 이달말에도 수출감소세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 4월 수출은 각각 1.8%, 9.9% 줄었다.
반면 무역수지는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3, 4월 같은 기간 무역수지 적자폭 4억4,500만달러나 4억8,700만달러보다 그 폭이 다소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6,300만달러 적자보다는 개선됐다.
올들어 이달 15일까지 수출은 573억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고 수입은 547억7,500만달러로 6.4% 감소해 무역수지는 25억2,8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억4,700만달러 적자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16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5월 들어 15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한 50억400만달러, 수입은 12.1% 줄어든 55억5,200만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5억4,8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이 지난 3월이래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5월 수출이 워낙 좋아 이달말에도 수출감소세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 4월 수출은 각각 1.8%, 9.9% 줄었다.
반면 무역수지는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 크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3, 4월 같은 기간 무역수지 적자폭 4억4,500만달러나 4억8,700만달러보다 그 폭이 다소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6,300만달러 적자보다는 개선됐다.
올들어 이달 15일까지 수출은 573억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었고 수입은 547억7,500만달러로 6.4% 감소해 무역수지는 25억2,8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억4,700만달러 적자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