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정보통신마케팅업체 삼테크는 삼성전기와 국내 DVD(디지털다기능디스크)데크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테크는 이번에 삼성전기와의 국내 총판계약을 통해 지금까지 일본 등 외산업체들의 독 무대였던 국내 DVD 데크 핵심부품 시장에 진출하게됐다.

국내 DVD시장은 소니 등 외국 업체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테크는 삼성전기와 손잡고 국내 환경에 맞는 삼성전기의 솔루션, CDP(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 데크 및 DVDP 용 데크 판매에 나선다.

이번 국내시장 진출을 위해 삼테크는 DVD 전문 엔지니어를 영입하고 DVD 전담 사업부를 신설했다. 또 국내 유수의 음향기기 제조업체들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