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브리지뉴스] 월마트, 코스트코와 같은 미국 대형 할인점들의 매출이 3월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BT-미쯔비시은행이 81개 소매체인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에서 매출실적은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에 4.8%의 증가를 기록한 후로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이 은행 전문가들이 예상한 증가율은 3.0%였다.

특히 월마트의 경우 4월에 매출이 6.5%나 신장했는데 이는 3.0% 내지 5.0% 증가하리라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이었고 코스트코의 매출도 6.0%나 증가했다.

월마트에 다음가는 대형할인점인 K마트의 매출은 예상했던 대로 1.1%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