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4% 넘을 수도" - 진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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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1분기 GDP성장률이) 최종 결과 받아봐야 알겠지만 3∼4% 언저리에서 나올 것"이라며 ""4%대 까지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말 채권시장에서 4%대 성장에 관한 루머가 퍼진 이래 정부측에서 공식적으로 이의 현실화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국내총생산(GDP)를 추계하는 한국은행은 현장조사시점에서 ''낭설''이며 예단은 위험하다고 밝힌 바 있다.
진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1분기 4%대 성장가능성에 대해 밝히고 지금은 추경편성을 거론할 때가 아니며 다음달에나 추경여부 등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점을 명확히 했다.
경제성장률과 관련, 당초 예상치는 3% 안팎이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최근 1분기 성장률을 3.5%로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대 성장이 현실화 한다면 주가 등의 시장상황을 비롯 금리·환율 등 거시정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진 부총리는 오는 16일 대기업 구조조정 담당 CEO들과 간담회 갖고 투자동향 점검 및 정부방침 설명, 설비투자 확대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지난주 말 채권시장에서 4%대 성장에 관한 루머가 퍼진 이래 정부측에서 공식적으로 이의 현실화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국내총생산(GDP)를 추계하는 한국은행은 현장조사시점에서 ''낭설''이며 예단은 위험하다고 밝힌 바 있다.
진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1분기 4%대 성장가능성에 대해 밝히고 지금은 추경편성을 거론할 때가 아니며 다음달에나 추경여부 등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점을 명확히 했다.
경제성장률과 관련, 당초 예상치는 3% 안팎이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최근 1분기 성장률을 3.5%로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대 성장이 현실화 한다면 주가 등의 시장상황을 비롯 금리·환율 등 거시정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진 부총리는 오는 16일 대기업 구조조정 담당 CEO들과 간담회 갖고 투자동향 점검 및 정부방침 설명, 설비투자 확대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