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 사장 >

디지털시대의 최고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노경(勞經)관계 안정이 기본이다.

이는 어느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먼저 경영자가 신뢰감을 줘야 이룰 수 있다.

사람을 사귈 때 내마음을 열어야 상대방이 마음을 보여주는 것처럼 경영자가 먼저 경영정보를 있는 그대로 공개해야 한다.

그러면 노경이 서로를 인정하게 되고 근로자는 회사발전을 위한 노력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병배 < 노조위원장 >

노동조합의 존재가치는 ''조합원들의 삶의질 향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가 발전해야 가능한데 이런 점에서 회사발전에 노조가 기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노조가 기여하려면 우선 회사의 경영정보를 알아야 한다.

지난해초 노경이 함께 선언한 ''새천년 디지털 노경"에도 나와 있듯이 참여의 노경,열린 노경,책임의 노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립적이기보다 함께 발전하는 노경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