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볼만한 곳 : '테마파크' .. 손꼽아 기다린 놀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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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덜도 말고 어린이날만 같아라"
어린이날을 제일 손꼽아 기다리는 곳은 테마파크.
평소 입장객의 두배가 넘는 나들이객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올해도 만원사례를 기대하고 있는 테마파크들은 각기 "고객만족"을 배가시키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 롯데월드 =어린이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장한다.
7일까지 "어린이날 축하 퍼레이드"(오후 2시, 7시30분)를 펼친다.
초청된 어린이들이 동화속의 주인공 모습으로 분장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5일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인기가수 및 멕시코 저글링묘기팀의 공연과 어린이디스코대회로 꾸민 "어린이 만만세"(오후 4시)가 진행된다.
매직아일랜드 호반무대에서는 "꿈나무 노래자랑"(오후 6시)이 열린다.
어드벤처 환상의오디세이 옆에서는 어린이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오후 2시)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뮤지컬쇼 "우정의 세계여행"(오후 12시30분, 3시30분)이 가든스테이지무대에 오른다.
롯데월드의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가 프랑스, 독일 모로코 등 세계각국으로의 여행길을 안내한다.
또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온 인형들과 파티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토이 파티 퍼레이드"(오후 5시30분)도 준비했다.
이밖에 호반무대의 "가족콘서트2000"(토.일.공휴일 오후 4시),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연극교실"이 5월 한달간 이어진다.
(02)411-2000
<> 에버랜드 =18일까지 "어린이나라 축제"를 벌인다.
"자동차 나라" "동화의 나라" "춤의 나라" 등 3가지 주제별로 꾸몄다.
페스티발월드 유러피안광장 특설전시장에 조성한 자동차나라에서는 실제 자동차경주에 등장하는 포뮬러카 3대를 볼수 있다.
운전석에 직접 앉아보고 자동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수 있다.
미니카경주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보유하고 있는 미니카를 갖고 가 신청하면 경주에 참여할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의 "동화의 나라"에는 동화속의 캐릭터를 움직이는 조형물로 만들어 전시중이며 코기리, 기린, 공룡 등 동.식물을 나뭇가지로 만든 토피아리도 설치했다.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마법을 써 여행한다는 내용의 매직퍼레이드도 즐겁다.
"춤의 나라"의 주인공은 유럽의 어린이 스포츠댄스 공연이다.
8인조 공연단이 어린이들과 함께 네덜란드민속춤을 추며 간단한 포크댄스도 가르쳐 준다.
에버랜드 캐릭터인 킹코와 콜비가 벌이는 "킹코와 콜비의 트레인쇼", 마임과 저글링 등을 하며 거리에서 공연하는 "동화마을 어릿광대"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031)320-5000
<> 서울랜드 =27일까지 "패밀리 페스타"를 연다.
5일 어린이날에는 평일보다 1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11개 놀이시설도 오전 8시부터 조기 가동한다.
이날 삼천리대극장에서는 제9회 서울랜드 공주선발대회(오후 3시30분)가 열리고 통나무무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공룡친구들"(오전 11시30분부터 5회)이 공연된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는 "어린이 장기자랑"(오전 11시30분, 오후 3시, 5시30분)이 베니스무대를 달군다.
또 세계의 다양한 의상과 춤을 선보이는 "글로벌 페스타 퍼레이드"(오후 2시)가 서울랜드 전지역에서 펼쳐진다.
야간에는 공연과 레이저쇼, 불꽃놀이를 결합해 만든 멀티이펙트쇼 "여전사지나 "(오후 9시)가 흥을 돋운다.
이색전시회도 볼만하다.
똥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수 있도록 꾸민 "똥의 재발견전"이 관심거리.
걸리버여행기의 소인국에 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미니어처전시회 "작지만 넓은 세상"도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02)504-0011
<> 코엑스아쿠아리움 =3일부터 가정의달 및 개관 1주년맞이 기획전을 펼친다.
세계 수족관 발달사와 코엑스아쿠아리움의 1년을 엮어 수족관의 문화적 의미와 역할을 살펴볼수 있도록 했다.
민물을 바닷물로 만드는 인공소금을 만져보고 살아있는 모래의 비밀도 캐본다.
수족관을 둘러싼 깨지지 않는 유리창의 원리도 알수 있도록 구성했다.
31일까지 해양수산부 후원의 제2회 바다생물그리기대회도 갖는다.
3일 코엑스아쿠아리움의 2001년도 달력속의 1주년기념 쿠폰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4명까지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02)6002-6200
<> 한국민속촌 =5~6일 민속촌 전역에서 "전통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펼친다.
양반가 앞 광장 정자에서 "삽살개 전시 및 묘기"(오전 11시, 오후 2시, 4시)를 선보인다.
양반가 내당 마당에는 조상들이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즐겼던 "떡메치기"(오후 2시30분)를 준비, 가족이 함께 떡을 만들고 시식해 볼수 있게 했다.
5일 씨름장에서는 "어린이 장사씨름대회"(오후 2시)를 연다.
오줌싸개체혐, 똥지게놀이, 오줌장군지기, 괴나리봇짐지기 등 전통생활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정문에서 선착순 5천명에게 공CD를 선물로 준다.
(031)286-211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어린이날을 제일 손꼽아 기다리는 곳은 테마파크.
평소 입장객의 두배가 넘는 나들이객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 올해도 만원사례를 기대하고 있는 테마파크들은 각기 "고객만족"을 배가시키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 롯데월드 =어린이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장한다.
7일까지 "어린이날 축하 퍼레이드"(오후 2시, 7시30분)를 펼친다.
초청된 어린이들이 동화속의 주인공 모습으로 분장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5일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인기가수 및 멕시코 저글링묘기팀의 공연과 어린이디스코대회로 꾸민 "어린이 만만세"(오후 4시)가 진행된다.
매직아일랜드 호반무대에서는 "꿈나무 노래자랑"(오후 6시)이 열린다.
어드벤처 환상의오디세이 옆에서는 어린이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오후 2시)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뮤지컬쇼 "우정의 세계여행"(오후 12시30분, 3시30분)이 가든스테이지무대에 오른다.
롯데월드의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가 프랑스, 독일 모로코 등 세계각국으로의 여행길을 안내한다.
또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온 인형들과 파티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토이 파티 퍼레이드"(오후 5시30분)도 준비했다.
이밖에 호반무대의 "가족콘서트2000"(토.일.공휴일 오후 4시), 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연극교실"이 5월 한달간 이어진다.
(02)411-2000
<> 에버랜드 =18일까지 "어린이나라 축제"를 벌인다.
"자동차 나라" "동화의 나라" "춤의 나라" 등 3가지 주제별로 꾸몄다.
페스티발월드 유러피안광장 특설전시장에 조성한 자동차나라에서는 실제 자동차경주에 등장하는 포뮬러카 3대를 볼수 있다.
운전석에 직접 앉아보고 자동차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할수 있다.
미니카경주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보유하고 있는 미니카를 갖고 가 신청하면 경주에 참여할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의 "동화의 나라"에는 동화속의 캐릭터를 움직이는 조형물로 만들어 전시중이며 코기리, 기린, 공룡 등 동.식물을 나뭇가지로 만든 토피아리도 설치했다.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을 마법을 써 여행한다는 내용의 매직퍼레이드도 즐겁다.
"춤의 나라"의 주인공은 유럽의 어린이 스포츠댄스 공연이다.
8인조 공연단이 어린이들과 함께 네덜란드민속춤을 추며 간단한 포크댄스도 가르쳐 준다.
에버랜드 캐릭터인 킹코와 콜비가 벌이는 "킹코와 콜비의 트레인쇼", 마임과 저글링 등을 하며 거리에서 공연하는 "동화마을 어릿광대"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031)320-5000
<> 서울랜드 =27일까지 "패밀리 페스타"를 연다.
5일 어린이날에는 평일보다 1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11개 놀이시설도 오전 8시부터 조기 가동한다.
이날 삼천리대극장에서는 제9회 서울랜드 공주선발대회(오후 3시30분)가 열리고 통나무무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공룡친구들"(오전 11시30분부터 5회)이 공연된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는 "어린이 장기자랑"(오전 11시30분, 오후 3시, 5시30분)이 베니스무대를 달군다.
또 세계의 다양한 의상과 춤을 선보이는 "글로벌 페스타 퍼레이드"(오후 2시)가 서울랜드 전지역에서 펼쳐진다.
야간에는 공연과 레이저쇼, 불꽃놀이를 결합해 만든 멀티이펙트쇼 "여전사지나 "(오후 9시)가 흥을 돋운다.
이색전시회도 볼만하다.
똥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수 있도록 꾸민 "똥의 재발견전"이 관심거리.
걸리버여행기의 소인국에 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미니어처전시회 "작지만 넓은 세상"도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02)504-0011
<> 코엑스아쿠아리움 =3일부터 가정의달 및 개관 1주년맞이 기획전을 펼친다.
세계 수족관 발달사와 코엑스아쿠아리움의 1년을 엮어 수족관의 문화적 의미와 역할을 살펴볼수 있도록 했다.
민물을 바닷물로 만드는 인공소금을 만져보고 살아있는 모래의 비밀도 캐본다.
수족관을 둘러싼 깨지지 않는 유리창의 원리도 알수 있도록 구성했다.
31일까지 해양수산부 후원의 제2회 바다생물그리기대회도 갖는다.
3일 코엑스아쿠아리움의 2001년도 달력속의 1주년기념 쿠폰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4명까지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02)6002-6200
<> 한국민속촌 =5~6일 민속촌 전역에서 "전통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펼친다.
양반가 앞 광장 정자에서 "삽살개 전시 및 묘기"(오전 11시, 오후 2시, 4시)를 선보인다.
양반가 내당 마당에는 조상들이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즐겼던 "떡메치기"(오후 2시30분)를 준비, 가족이 함께 떡을 만들고 시식해 볼수 있게 했다.
5일 씨름장에서는 "어린이 장사씨름대회"(오후 2시)를 연다.
오줌싸개체혐, 똥지게놀이, 오줌장군지기, 괴나리봇짐지기 등 전통생활체험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정문에서 선착순 5천명에게 공CD를 선물로 준다.
(031)286-211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