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는 2일 올해 1·4분기 매출이 6백99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백15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8억원과 21억원으로 전년동기의 31억원과 25억원에 비해 역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올 1분기 업계 상황이 열악한 점을 감안할 경우 이같은 실적은 기대밖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1분기 매출은 당초 목표였던 6백50억원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괜찮은 수준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1분기 실적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비해서는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이 관계자는 주장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