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예과 2년생 전원 시신기증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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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예과 2학년 재학생 전원이 해부학 연구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시신을 기증하기로 서약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한의예과 2학년생 1백2명은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해부학 실습을 앞두고 시신 기증 서약서를 학교에제출했다.
한의예과 학생들은 질병의 고통속에 시달리는 이웃을 구제하고 의학으로 병고없는 건강한 미래를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이같은 시신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96년부터 시신 기증 운동을 펼치기 시작해 이번 한의예과 2년생들의 기증서약으로 동참자가 총 2백39명으로 늘어 났다.
해부학 담당 박인식 교수는 "한 학년의 학생 전체가 기증서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념에 따라 용기를 낸 학생들로 한의학 발전은 물론 시신기증 운동이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3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한의예과 2학년생 1백2명은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해부학 실습을 앞두고 시신 기증 서약서를 학교에제출했다.
한의예과 학생들은 질병의 고통속에 시달리는 이웃을 구제하고 의학으로 병고없는 건강한 미래를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이같은 시신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96년부터 시신 기증 운동을 펼치기 시작해 이번 한의예과 2년생들의 기증서약으로 동참자가 총 2백39명으로 늘어 났다.
해부학 담당 박인식 교수는 "한 학년의 학생 전체가 기증서를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념에 따라 용기를 낸 학생들로 한의학 발전은 물론 시신기증 운동이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