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펀드수익률] 금리 급등...채권형 '힘겨운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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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머니마켓펀드) 환매소동과 그에 따라 7% 턱밑까지 급등한 금리 탓에 투신권이 몸살을 앓은 한 주였다.
지난 주말 금리 오름세가 잠시 진정되긴 했지만 채권형 펀드가 고전한 흔적은 수익률에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주(23∼27일) 채권형 펀드는 평균 0.13∼0.20%의 손실을 기록했다.
장기형(마이너스 0.20%)의 수익률 하락폭이 가장 컸다.
종합주가지수는 1주일간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주말과 같은 지수 556대에서 마감됐지만 주식형펀드의 성적은 유형에 따라 엇갈렸다.
주식 성장형 펀드와 뮤추얼펀드 성장형이 각각 0.07%와 0.13%의 수익을 올렸고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은 손실을 냈다.
회사별로는 장기 채권형펀드에서 펀드 규모가 큰 삼성투신의 수익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반면 대한 조흥투신은 플러스 수익률을 내는 선전을 보였다.
주식 성장형 펀드에서는 템플턴(1.61%)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펀드별로는 장기 채권형펀드에서 LG투신의 LG시그마12채권3,한투의 MVP장기공사채M-3 등의 수익률 하락폭이 0.50% 안팎으로 큰 편이었다.
주식 성장형 펀드 중에선 대투 윈윈코리아스페셜성장주S-1 교보쟈딘플레밍성장주식1 등이 1% 이상의 수익률을 냈고 뮤추얼펀드 중에선 KTB펀드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지난 주말 금리 오름세가 잠시 진정되긴 했지만 채권형 펀드가 고전한 흔적은 수익률에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주(23∼27일) 채권형 펀드는 평균 0.13∼0.20%의 손실을 기록했다.
장기형(마이너스 0.20%)의 수익률 하락폭이 가장 컸다.
종합주가지수는 1주일간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주말과 같은 지수 556대에서 마감됐지만 주식형펀드의 성적은 유형에 따라 엇갈렸다.
주식 성장형 펀드와 뮤추얼펀드 성장형이 각각 0.07%와 0.13%의 수익을 올렸고 안정성장형과 안정형은 손실을 냈다.
회사별로는 장기 채권형펀드에서 펀드 규모가 큰 삼성투신의 수익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반면 대한 조흥투신은 플러스 수익률을 내는 선전을 보였다.
주식 성장형 펀드에서는 템플턴(1.61%)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펀드별로는 장기 채권형펀드에서 LG투신의 LG시그마12채권3,한투의 MVP장기공사채M-3 등의 수익률 하락폭이 0.50% 안팎으로 큰 편이었다.
주식 성장형 펀드 중에선 대투 윈윈코리아스페셜성장주S-1 교보쟈딘플레밍성장주식1 등이 1% 이상의 수익률을 냈고 뮤추얼펀드 중에선 KTB펀드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