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로 18개월중 최고가에 올라섰다.

주가는 550원 오른 9,9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1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 1/4분기 실적호조가 매수세를 불렀다. 매출은 6,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고 영업이익은 160% 급증, 8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8.4%, 17.9% 증가했다.

실적호조는 현대, 기아차 A/S 사업부분 인수와 환율 상승에 힘입었다. 실적이 뒷받침해주는데다 1만2,000원대까지는 매물 부담이 없어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