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7일 삼성전자에서 분사된 STS반도체통신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내달 2일부터 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STS반도체는 삼성전자와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로부터 반도체를 공급받아 웨이퍼 절단 등의 공정을 거친 플라스틱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5백35억원의 매출에 7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보광창업투자 등 6개사가 35.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자본금은 50억원.최근 발행가 7천5백원(액면가 5백원)으로 실시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1백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