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노사협상 막판진통 .. 임금인상 등 합의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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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 7대 도시 시내버스 노조의 전면파업이 임박한 가운데 노사가 임금인상등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점 도출을 위해 밤샘협상을 벌였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26일 양측 교섭대표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인상 문제 등을 놓고 막판 조정을 시도했으나 합의안 도출에 난항을 겪었다.
노조측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사측의 30% 감축운행 계획 철회와 함께 9%대의 임금(시급기준)인상 등을 주장했다.
사측은 정부가 확정한 보조금으로는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26일 양측 교섭대표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인상 문제 등을 놓고 막판 조정을 시도했으나 합의안 도출에 난항을 겪었다.
노조측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사측의 30% 감축운행 계획 철회와 함께 9%대의 임금(시급기준)인상 등을 주장했다.
사측은 정부가 확정한 보조금으로는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