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현각스님, 梨大서 불교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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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내 사찰의 주지가 돼 화제를 모은 미국인 현각 스님이 한국 대학생들에게 불교에 대해 강연한다.
이화여대 불교학생회는 다음달 5일 이 학교 법정강당에서 현각 스님이 ''참다운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특강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학생회측은 "현각 스님이 최근 한국의 젊은 학생들과 만나 불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불교에 문외한인 학생들에게 불교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각 스님은 미국 뉴저지 출생으로 예일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종교철학을 공부했으며 한국 선불교에 매료돼 1990년 한국에서 출가했다.
현각 스님은 지난 22일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내 사찰인 경북 영주시 현정사 주지로 취임해 화제를 모았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이화여대 불교학생회는 다음달 5일 이 학교 법정강당에서 현각 스님이 ''참다운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특강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학생회측은 "현각 스님이 최근 한국의 젊은 학생들과 만나 불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불교에 문외한인 학생들에게 불교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각 스님은 미국 뉴저지 출생으로 예일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원에서 종교철학을 공부했으며 한국 선불교에 매료돼 1990년 한국에서 출가했다.
현각 스님은 지난 22일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내 사찰인 경북 영주시 현정사 주지로 취임해 화제를 모았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