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4.24 00:00
수정2001.04.24 00:00
LG칼텍스가스는 23일 노동조합에서 올해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지난 96년 이후 6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 타결''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승현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이번 무교섭 타결로 모범적인 무분규 사업장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노·경 공동체의식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