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만기를 맞은 차익매물 출회로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2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은 배럴당 54센트, 1.9% 내린 27.2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다음날부터 기준물이 되는 6월 인도분은 62센트, 2.2% 낮은 27.58달러를 나타냈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26.38달러로 45센트, 1.7%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