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 엿새째 상승, 외국인 한도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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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 외국인 지분이 33% 한도를 거의 채웠다.
20일 LG홈쇼핑은 전날보다 600원, 1.21% 오른 5만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매수가 엿새째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 기간 주가는 25% 이상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 지분이 32.99%로 한도율 33%가 거의 소진됨에 따라 추가 상승은 제한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매수로 시작된 상승세인 만큼 탄력이 둔화될 거란 지적이다.
외국인 한도 확대 가능성에 대해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외국인 한도 확대는 방송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단기간에 이뤄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홈쇼핑 관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이 개정된다면 회사로써는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공식적으로 지분 한도 확대를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20일 LG홈쇼핑은 전날보다 600원, 1.21% 오른 5만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엿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매수가 엿새째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 기간 주가는 25% 이상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 지분이 32.99%로 한도율 33%가 거의 소진됨에 따라 추가 상승은 제한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매수로 시작된 상승세인 만큼 탄력이 둔화될 거란 지적이다.
외국인 한도 확대 가능성에 대해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외국인 한도 확대는 방송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단기간에 이뤄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홈쇼핑 관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이 개정된다면 회사로써는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공식적으로 지분 한도 확대를 요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