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마라톤 '열풍'] 성인병 예방 .. '건강에 얼마나 도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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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는 체력을 증진시키고 성인병을 예방해주지만 무엇보다 흥이 나고 자신감이 생긴다는게 마라톤 동호인들의 이구동성이다.
달리기는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평균수명을 높여주며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질병을 예방해 준다.
당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신체 변화는 심장 펌프기능이 강화됨으로써 심박수가 감소하는 것.
박원하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 교수는 "심장이 약해 분당 85회 이상 맥박이 뛰는 사람은 4주만 규칙적으로 달려도 분당 맥박수가 80회 이하로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기로 심장이 한번 펌프질하는 혈액량이 증가하면 저절로 맥박수가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질병은 고혈압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을 줄여준다.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부하가 걸려도 혈압의 변동폭이 적게 유지된다.
열량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과잉된 지방과 포도당을 연소하게 되므로 당뇨병이나 비만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골다공증에도 좋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땅에 체중을 실어 쿵쿵 내딛는 달리기 운동이 골밀도를 높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반면 철봉이나 수영처럼 하체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안된다.
암도 극복할 수 있다.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호르몬과 관련있는 암은 달리기같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달리기는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평균수명을 높여주며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질병을 예방해 준다.
당장 눈에 띄게 달라지는 신체 변화는 심장 펌프기능이 강화됨으로써 심박수가 감소하는 것.
박원하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 교수는 "심장이 약해 분당 85회 이상 맥박이 뛰는 사람은 4주만 규칙적으로 달려도 분당 맥박수가 80회 이하로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기로 심장이 한번 펌프질하는 혈액량이 증가하면 저절로 맥박수가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질병은 고혈압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을 줄여준다.
심장과 폐가 튼튼해지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부하가 걸려도 혈압의 변동폭이 적게 유지된다.
열량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과잉된 지방과 포도당을 연소하게 되므로 당뇨병이나 비만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골다공증에도 좋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땅에 체중을 실어 쿵쿵 내딛는 달리기 운동이 골밀도를 높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반면 철봉이나 수영처럼 하체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안된다.
암도 극복할 수 있다.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등 호르몬과 관련있는 암은 달리기같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