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0일 한국 LG전자와 필립스의TV 브라운관 합작생산 사업을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두 회사의 합작이 독점금지법에 위배되는 지에 대해 검토한 결과 그런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합작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11월 각각 50%의 자본금을 투자,TV 및 컴퓨터모니터용 브라운관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