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6일 무배당 ''3세대 보장보험''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가입자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자녀 및 부모까지 3대가 동시에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 보험증권 한 장으로 3대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입자 본인은 3대 성인병(암·허혈성 심질환·뇌혈관질환)에 대해 최고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16가지 특정 질병치료를 위한 입원비·수술비·요양비도 지원받는다.

거동 불편으로 간병인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으면 5백만원의 간병비용을 받을 수 있다고 쌍용화재는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