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반등의 룰을 아시나요"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 것이 주가다.

아무리 침체장이라도 반등은 있게 마련이다.

4일 동부증권은 ''10% 반등의 룰''을 제시하면서 증시가 반등의 계기를 잡으면 최소한 10%정도는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지난 99년2월부터 지금까지 20일이격도와 심리도 ADR 등 3개 기술적 지표가 동시에 침체권에 든 이후의 주가를 조사한 결과 10%이상 반등했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이같은 국면이 8차례 있었고 주가는 예외없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각종지표도 9번째 침체권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3일 현재 20일 이격도(현재지수/20일이동평균X00)는 93.65로 침체권(95이하)이다.

심리도(거래일수 10일중 상승한 날의 비율) 역시 30(33%이하가 침체권)이다.

ADR(20일동안 상승종목수합계/하락종목수합계X00)도 71.34%로 침체권(75%이하)이다.

여기에 볼륨레이쇼(VR:20일동안 상승일 거래량 합계/하락일 거래량 합계X00)까지 46.42%로 매수신호(50%이하)를 보이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