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간의 삶은 정보기술(IT)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신기술이 만들어 낸 세상속에서 인간은 생활하게 된다.

휴대폰으로 게임과 영화를 즐기고 손바닥만한 크기의 개인휴대단말기(PDA)로 뉴스를 보고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한 세상이 도래하는 것이다.

인터넷은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다.

모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흐르고 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인다.

지구 반대편에서 벌이지는 일이 빛의 속도로 전달된다.

정보기술이 국력인 시대,"e-코리아"를 이끌 한국의 대표적 IT제품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드림시스EZ"시리즈는 합리적 가격과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춘 중저가 컴퓨터다.

"EZ"는 "이로움(利)을 쉽게(EASY) 익힌다(知)"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최근 "드림시스EZ"시리즈 새 모델을 내놓고 컴퓨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드림시스EZ"시리즈는 삼보컴퓨터가 "컴퓨터 대중화"라는 목표를 내걸고 개발한 컴퓨터로 지난 99년 국내 최초로 1백만원대 벽을 허물어뜨린 주인공이다.

"드림시스EZ"시리즈는 이후로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중저가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시스EZ"시리즈는 가격과 성능 모두 소비자의 기본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대규모 생산설비와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성능의 컴퓨터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림시스EZ"시리즈는 특히 미래 지향적인 우수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림시스EZ"시리즈는 사용자가 최상의 성능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텔의 셀러론 또는 펜티엄III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AGP 비디오와 32비트 사운드를 기본으로 내장해 3차원 비디오및 사운드를 지원한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슬림 디자인의 케이스를 사용해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

56Kbps 속도의 팩스 모뎀을 탑재하고 하고 있다.

"드림시스EZ"시리즈는 "EZ가이드"를 통해 초보자가 컴퓨터를 쓸 수 있게 돕는다.

"EZ가이드"는 컴퓨터를 켤 때 곧바로 실행돼 초보자들이 항상 참고할 수 있다.

매뉴얼은 웹사이트를 만들 때 쓰는 인터넷언어 HTML로 제작돼 사용자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간편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원클릭"이 들어 있어 초보자도 곧바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다.

원클릭은 따로 전화접속 네트워킹 설정을 할 필요가 없이 곧바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