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구 김기찬 육명심 주명덕 한정식 황규태 홍순태 등 중견 사진작가 7인이 60∼70년대 한국사회를 담은 사진작품만을 모은 ''미명의 새벽전''이 서울 인사동 하우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들 작가들은 경제개발시대의 어두운 이면들,궁핍함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던 소시민들의 생활모습,따뜻한 인정이 충만한 달동네 주민들의 발자취,그 당시의 사회적 풍경 등을 담은 사진작품들을 통해 휴머니즘의 진한 향기를 보여주고 있다.

4월 10일까지.같은 제목으로 사진작품에 해설을 곁들인 사진집(진동선편,눈빛,1만5천원)도 함께 출간됐다.

(02)720-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