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국 절차 =외국으로 떠나는 승객을 위한 장소는 여객터미널 3층.

차량으로 공항에 갈 때는 고가도로를 통해 여객터미널 3층에 도착하게 된다.

차에서 내려 3층으로 들어서면 좌우로 길게 늘어선 A∼M까지의 체크인 카운터가 눈에 들어온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발권 및 수하물 처리를 마친 뒤 보안검색과 세관검색을 거쳐 면세구역으로 들어선다.

여권심사대는 1백20개이며 보안검색대는 28개다.

시간당 6천4백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다.

△ 입국 절차 =입국 승객은 항공기가 2층의 탑승교에 도착하면 탑승교를 통해 1층으로 내려와 수하물을 찾아야 한다.

그 다음 세관검사를 마치고 1층 환영홀로 이동하면 된다.

램프버스를 통해 터미널 1층에 도착할 경우 복도를 통해 입국심사장으로 들어서게 된다.

동선이 짧아 10∼20분이면 여객터미널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 도심 출국수속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공항터미널에서 수하물을 부칠 경우 예전대로 하면 된다.

이곳에서 출국수속을 마치고 몸만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면 된다는 얘기다.

△ 국내선-국제선 환승여객처리 =제주와 부산에서 국내선을 이용,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곧바로 탑승교를 통해 여객터미널에 들어선 뒤 2층 환승지점과 3층 환승카운터를 통해 국제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국제선을 이용해 부산, 제주선을 이용할 경우 1층 환영홀까지 나와 다시 3층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하지만 부산과 제주 노선은 운항시간과 운항요일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미리 알아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