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23일 코스닥시장이 상승 출발했다.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71.33으로 0.69포인트, 0.98% 상승했다.

미 나스닥시장이 급등한데 따라 삼성전자가 20만원을 뛰어넘으며 거래소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시장 역시 전 업종으로 오름세가 퍼지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정윤제 수석연구원은 "아직 8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고객예탁금이 늘고 있어 시장이 많은 거래량을 보이며 활발한 움직임을 띨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도주도 없고 근본적인 테마주도 부재한 상황이지만 올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매매전략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은 한통프리텔과 SBS을 빼고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