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1일 올 사업계획을 확정,닷컴기업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투자박람회를 개최하고 해외 공동진출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유망 인터넷 기업들이 벤처 캐피털이나 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할수 있도록 분기별로 1회씩 올해 4차례 투자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미국 일본 중국 유럽등 주요 지역에서 해외 IR(투자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또 M&A(인수합병) 중개박람회와 세미나를 열고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교육을 실시,닷컴기업들의 구인난 해결을 돕기로 했다.

이금룡 회장은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대학원에 닷컴기업 최고경영자 양성과정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