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LG 슈퍼컵 차지 .. 프로축구...전북에 역전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인 안양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스데이터 슈퍼컵 경기에서 작년 FA컵 우승팀인 전북 현대를 맞아 연장전 끝에 브라질 용병 안드레의 20m 중거리 골든골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최용수가 빠진 안양은 김도훈과 박성배,양정현의 문전돌파에 고전하다가 결국 전반 11분 최진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15분 뒤 왕정현이 오프사이트 함정을 뚫고 가볍게 차넣어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안드레의 결승골로 승리를 일궈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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