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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돈나 출연비디오 '폭력성' 때문에 방송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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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가수 마돈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또 다시 미국MTV의 심의에 걸려 단 1회 방송조건으로 겨우 전파를 타는 신세가 됐다.

    ''홧 잇 필즈 라이크 포 어 걸(What It Feels Like for a Girl)''이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는 20일 밤 MTV와 이 방송사의 자매방송사인 VH1을 통해 단 한 차례 방영될 예정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방송사 관계자가 16일 밝혔다.

    해당 방송사 관계자는 "MTV와 VH1은 마돈나의 비디오가 뉴스적인 가치가 충분하며 적절한 상황에서는 방영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문제의 비디오가 1회 이상 반복해 방영되기에는 곤란한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 설명을 회피했다.

    마돈나의 남편인 가이 리치가 감독한 이 비디오는 범죄행각에 탐닉하는 성난 여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로젠버그 대변인은 비디오의 주인공이 공상적인 내용을 연기하는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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