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현대모비스 '레저뱅크' .. 승마 등 15종목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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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강인한 도전의식을 키우고 싶은 직장인은 모여라''
현대모비스의 사내 동아리 레저뱅크(회장 박재성·부품재고관리부 대리)가 내거는 슬로건이다.
이 모임은 1999년 현대자동차 부품판매사업부 레저·스포츠 동호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됐다가 지난해 7월 부품판매사업부가 현대모비스로 옮겨간 것을 계기로 새 출범했다.
이 동아리를 만든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부서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다행히 사원들의 반응이 좋아 동아리를 만든 지 8개월 만에 회원 수가 50명 이상으로 늘었다.
초기에 스킨스쿠버 하나 뿐이던 종목도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수상스키 승마 래프팅 등 15개로 늘었다.
레저뱅크에는 현대모비스 임원들도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해 준다.
현대자동차 직원 10여명도 준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정기모임은 월 1회 가지나 레포츠 시즌에는 횟수를 월 3∼4회로 늘리기도 한다.
동아리가 만들어진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추억이 만들어졌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잡은 문어로 7명이 이틀 동안 ''문어 파티''를 벌인 적도 있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중 한 회원과의 연락이 끊어져 동료들이 밤 늦도록 산야를 헤맨 적도 있다.
한 여자회원이 급류를 타다 보트에서 떨어진 바람에 5㎞ 하류까지 쫓아 내려가 구조한 적도 있다.
지난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스키를 실껏 즐길 수 있었다.
한번은 귀경길에 폭설을 만나 아침회의에 늦지 않으려고 밤새도록 길에서 애를 태워야 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회사로 달려가보니 회의가 취소돼 회원들은 그저 웃을 수밖에 없었다.
박재성 회장
현대모비스의 사내 동아리 레저뱅크(회장 박재성·부품재고관리부 대리)가 내거는 슬로건이다.
이 모임은 1999년 현대자동차 부품판매사업부 레저·스포츠 동호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됐다가 지난해 7월 부품판매사업부가 현대모비스로 옮겨간 것을 계기로 새 출범했다.
이 동아리를 만든 것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부서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다행히 사원들의 반응이 좋아 동아리를 만든 지 8개월 만에 회원 수가 50명 이상으로 늘었다.
초기에 스킨스쿠버 하나 뿐이던 종목도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수상스키 승마 래프팅 등 15개로 늘었다.
레저뱅크에는 현대모비스 임원들도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회사측에서는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해 준다.
현대자동차 직원 10여명도 준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정기모임은 월 1회 가지나 레포츠 시즌에는 횟수를 월 3∼4회로 늘리기도 한다.
동아리가 만들어진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추억이 만들어졌다.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잡은 문어로 7명이 이틀 동안 ''문어 파티''를 벌인 적도 있고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중 한 회원과의 연락이 끊어져 동료들이 밤 늦도록 산야를 헤맨 적도 있다.
한 여자회원이 급류를 타다 보트에서 떨어진 바람에 5㎞ 하류까지 쫓아 내려가 구조한 적도 있다.
지난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스키를 실껏 즐길 수 있었다.
한번은 귀경길에 폭설을 만나 아침회의에 늦지 않으려고 밤새도록 길에서 애를 태워야 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회사로 달려가보니 회의가 취소돼 회원들은 그저 웃을 수밖에 없었다.
박재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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