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즌 남성복업체 '설렌다'..제일모직등 예복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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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업체들이 결혼특수 잡기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 LG패션 등 의류업체들은 본격적인 혼수시즌을 맞아 예복 신상품을 대거 매장에 내놓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제일모직의 갤럭시와 로가디스 사업부는 예복상품으로 각각 3만8천5백벌과 3만3천벌을 내놓았다.
이는 총 물량의 25%선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나 비중이 높아졌다.
가격은 갤럭시 70만∼85만원,로가디스 73만∼84만원이다.
LG패션은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전체 물량중 20%인 1만5천벌을 예복상품으로 선보였다.
1백30∼1백50수의 고급소재를 사용했으며 회색 위주의 투톤컬러(두가지 빛이 도는 색)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가격은 58만∼72만원.
서울트래드클럽은 전체의 20%인 1만벌을 만들었다.
양옆이 트인 스타일에 컬러는 짙은 감색,검정,회색 등.가격은 50만∼60만원이다.
코오롱상사는 60만원 안팎의 예복정장 2천벌을 판매중이다.
의류업체들은 이벤트행사에도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패션은 16일부터 4월30일까지 혼수 사은 세레나데 웨딩이벤트를 연다.
1백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LG전자 청소기를 증정하고 2박3일동안 모닝코트와 턱시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설현정 기자 sol@hankyung.com
1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 LG패션 등 의류업체들은 본격적인 혼수시즌을 맞아 예복 신상품을 대거 매장에 내놓고 대대적인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제일모직의 갤럭시와 로가디스 사업부는 예복상품으로 각각 3만8천5백벌과 3만3천벌을 내놓았다.
이는 총 물량의 25%선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나 비중이 높아졌다.
가격은 갤럭시 70만∼85만원,로가디스 73만∼84만원이다.
LG패션은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전체 물량중 20%인 1만5천벌을 예복상품으로 선보였다.
1백30∼1백50수의 고급소재를 사용했으며 회색 위주의 투톤컬러(두가지 빛이 도는 색)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가격은 58만∼72만원.
서울트래드클럽은 전체의 20%인 1만벌을 만들었다.
양옆이 트인 스타일에 컬러는 짙은 감색,검정,회색 등.가격은 50만∼60만원이다.
코오롱상사는 60만원 안팎의 예복정장 2천벌을 판매중이다.
의류업체들은 이벤트행사에도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LG패션은 16일부터 4월30일까지 혼수 사은 세레나데 웨딩이벤트를 연다.
1백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LG전자 청소기를 증정하고 2박3일동안 모닝코트와 턱시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설현정 기자 s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