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최근 시장금리의 하락세는 5%대 초반의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2/4분기 중반부터는 6~7%대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지난 2월 제2금융권에 큰 폭 유입됐던 시중자금이 이달 들어 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중심으로 은행 저축성예금이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시중자금이 주식 및 채권시장 불안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단기 부동화 되고 있다"며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2/4분기 중반부터는 증시로 일부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