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6일 주식시장의 흐름이 기술주에서 가치주로의 회귀했다며 성장성 및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기업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SK증권은 거래소의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사전실적을 발표한 266개사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 경상이익, 순이익 등 실적 증가율 상위 기업군을 발표했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 기업은 대원제지, 조비, 케이씨텍, 이스텔, 신성이엔지, 한국화인케, SK글로벌, 삼보컴퓨터, 명성, 인천정유, 티비케이전, 동부정밀화학, 모나미, 신세계, 대덕전자, 위스콤, 경동도시가스 등 순이다.

태평양제약, 신성무역, 동부건설, 삼화전기, 동일제지, 내쇼날푸라, 영풍, 써니전자, 현대DSF, 경인양행, 롯데칠성, 벽산건설, 신풍제약 등은 경상이익 증가율 상위기업이다.

순이익증가율 상위기업은 신성무역, 경남에너지, 동부건설, 동일제지, 삼화전기, 대원강업, 현대DSF, 써니전자, 하이트맥주, 경인양행, 롯데칠성, 내쇼날푸라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