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의 성공비결중 하나는 독특한 리더십이다.

구멍가게식으로 인식되는 출판사에 "경영" 개념을 접목하고 조직관리 기법을 적용했다.

김영사의 핵심 동력은 박 사장이 개발한 "CEO 거울론".

5가지 이론을 요약한다.

1. CEO는 전사원의 인생설계사 =사장은 모든 직원의 업무와 장.단점, 습관, 희망을 파악하고 거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직원들이 자신의 목표와 현재 노력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성공한다.

2. CEO는 비전의 전도사 =CEO는 큰 길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발견하고 제시할 줄 아는 전략가. 그러나 혼자 알면 의미가 없다. 항상 "우리들"의 미래를 토대로 설득해야 좋은 성과를 얻는다.

3. CEO는 가장 먼저 실천하는 사람 =CEO는 거울이다. 지시하거나 지적하기보다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직원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세로 일하고 서로를 비춰보며 만족을 찾는다.

4. CEO는 잔물결에 흔들림 없는 뱃머리 =위기나 유혹은 언제나 있다. 이리 저리 쏠리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다. 목표를 제대로 잡아야 한다. 뱃머리가 흔들리면 뒤편은 더 난장판이 되고 선원들은 불안하다.

5. CEO는 사원들이 닮고 싶은 모델 ="되고 싶은 사람" 1호가 사장이어야 한다. 직원들이 CEO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회사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