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고 신입생 재배정 하루만에 철회 ..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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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상문고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신입생 재배정 조치가 하룻만에 철회되면서 입장이 다른 학부모간 갈등이 빚어지는 등 수업정상화에 진통이 예상된다.
11일 교육청과 학교측에 따르면 2~3학년생 학부모와 학생회,교사들은 12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기로 한 반면 재배정을 요구해 온 신입생 학부모들은 등교 거부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입생 학부모 가운데 상당수는 신입생 재배정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자녀들의 자퇴까지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재학생 학부모들이 수업 정상화를 약속함에 따라 신입생 재배정 조치를 잠정 유보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11일 교육청과 학교측에 따르면 2~3학년생 학부모와 학생회,교사들은 12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기로 한 반면 재배정을 요구해 온 신입생 학부모들은 등교 거부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입생 학부모 가운데 상당수는 신입생 재배정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자녀들의 자퇴까지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재학생 학부모들이 수업 정상화를 약속함에 따라 신입생 재배정 조치를 잠정 유보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