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증권사들은 올해 포항제철의 주당 순이익(EPS)을 평균 1만3천1백27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회사측이 잡고 있는 목표치(1만2천8백23원)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포철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국내외 증권사들의 개별 기업평가 결과를 종합하는 IBES가 국내외 2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포항제철의 예상 EPS는 1만3천1백27원으로 나타났다.

IBES의 조사 대상에는 메릴린치 워버그 골드만삭스 HSBC CSFB 자딘플레밍 등의 외국 증권사와 삼성 현대 대우 등 국내 증권사 20개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