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는 9일 제17기 정기주총을 열고 액면가 500원인 주식을 5,000원으로 병합키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서경석 LG투자증권 사장과 정강현 건설증권 사장을 이사로, 이종억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한신평정보는 밝혔다. 오호수 전 이사는 증권업협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사직했다.

한신평정보의 액면병합에 따른 구주권 제출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달 간이며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다.

한신평정보는 지난해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46% 는 324억원, 당기순이익은 95% 증가한 42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영업수익 465억원, 당기순이익 6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