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석유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8일 한국석유공사는 수입석유회사 13개사가 지난해 5백49만8천배럴의 석유제품을 판매,전년대비 판매물량이 1백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 점유율도 0.54%에서 1.42%로 크게 높아졌다.

유종별로는 등유가 2백13만9천배럴로 시장의 3.06%를 차지,국내시장을 가장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경유도 국내시장의 1.76%에 해당되는 2백28만배럴을 판매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